일상/해외 여행&맛집

비치인 쉬림프 괌 타무닝 투몬 새우요리 맛집

AhJustC 2024. 4. 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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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더워서 마실 것 먼저 시켰다.

거의 매 끼니마다 맥주를 처묵처묵한 괌...이곳이야말로 천국이 아닐까...!

마이타이(였나?) 라는 음료와 코로나 맥주 아점으로 먹는 맥주도 최고였다!

 

 

생각보다 메뉴는 많았지만 우리는 많은 곳에서 먹어봐야 했기 때문에 계획했던 비치인 쉬림프 BEACHIN' SHRIMP 와 코코넛 쉬림프 COCONUT SHRIMP 두가지를 시켰다!

 

매장 내부는 아기자기하고 한국사람들이 자주와서인지 일하는 분도 음료 하나 음식하나 손짓 발짓 다 써가며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글만으로는 대충 짐작이 안가는 메뉴들이 많았는데 감사했다.

 

먼저 나온 비치인 쉬림프와 식전빵! 빵은 한국에서 먹덕것보다 더 쫄긴한 느낌이었다!

비치인 쉬림프는 인기가 많아서 우리도 먹어보자! 하고 시킨거라 어떤 음식인지 전혀 몰랐었다.

맛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맛이라는데 우리한테는 호!

약간 동남아쪽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국수 같은 느낌이다. 우리나라 음식으로 치면 음 한약재 잔뜩 들어간 걸쭉한 삼계탕 국물...? 정도인거 같다. (지극히 개인적임) 흔히 접해본 맛이 아니라서 신기해서 계속 먹게되기도 했다.

다만 역시 한국인인지 먹다보면 포크로 국물의 면을 먹기는 불편했다. 그래도 맛있었고 새우도 두툼하니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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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가게의 메인(?)요리 코코넛 쉬림프!

새우 하나하나가 정말 굵고 등을갈라 내장도 다 따져있어 조금의 비린맛도 나지 않았다.

소스는 우리가 흔히 먹는 스위트 칠리맛!

은은하게 코코넛 향이 나는 느낌이 있지만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진짜 크고 두툼한 새우튀김과 밑에 있는 고구마튀김도 정말 최고의 맛이었다.

 

괌을 또 가게된다면 가서 한번 더 먹어볼 맛이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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