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비치하우스 그릴 후기 두짓 타니 & 두짓 비치에서 가기 좋은 해변 식당

 

드디어 고대하던 괌 여행....! 일본을 제외하면 동양권을 벗어난 첫 해외여행이다!

신혼여행으로 와서 더욱이 들 뜬 여행! 날씨도 너무 죽인다.

첫 번째 숙소 - 두짓 비치 리조트 

 

너무 흥분했는지 건물 전체를 찍은 사진은 이것밖에 없었다.... 

두짓 비치를 숙소로 선택한 이유는

• 스노쿨링하기 좋은 투몬비치 바로 앞에 있음
• 시내에 있어 T 갤러리아, 비치 앤 쉬림프 등 가볼만한 곳을 도보로 쉽게 갈 수 있음
• 비교적 가격이 저렴함
• 두짓 타니 & 두짓 비치 수영장 이용 가능 

7일 여행 중 마지막 일정을 츠바키호텔에 몰빵한 우리는 가격에 메리트가 가장 크지 않았을까 싶다!

 

 

룸 컨디션은 무난했다.

평범함 국내 호텔같은 모텔 정도? 무난하게 4일동안 잘 지냈다. 특히 선반 뒤쪽으로 보면 usb와 220v 콘센트를 쓸 수 있게 되어있어서 돼지코를 한번도 꺼내 쓰지 않았다! 확실히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다만 배정받은 룸의 층이 좀 아쉬웠다. 바다 뷰는 좋지만 가장 낮은층의 객실이라 바깥에 테라스?같은 구조가 되어있어 비교적 시야가 답답하다. 물론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곳은 아니라 프라이버시가 나쁜것은 아니지만 윗층에서 던진 꽁초같은게 떨어져있어 그렇게 위생적이진 않았던 것 같다.

우리는 여행 마지막 일정에 좋은 숙소를 몰빵했기에 딱히 룸을 바꿔달라고 하지는 않았고, 오히려 낮은층이라 외출시 오르내리기는 더 편했다! 엘리베이터가 꽤 느렸던 것 같다...

 괌 비치하우스 그릴

 

두짓 비치 리조트 엘리베이터를 타고 P층(이었던가...?) 으로 내려가면 수영장과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바깥으로 쭉 나가면 비치하우스 그릴 이라는 바베큐 맛집이 나온다!

 

가게 내부의 모습이다.

그릴 불판이 있는 테이블들과 바의 형태로 되어있다.

 

괌 비치 하우스 그릴 : 예약하기

나는 Opentable이라는 어플로 예약했다.

선결제는 아니고 방문 시간과 요청사항만 기입하면 되는데 네이버에서 연계하여 예약할 수 있으니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Steak & Lobster Platter  와 Premium Grill Platter 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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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을 보며 먹는 저녁은 최고였다! 아 물론 다음에 먹으러 온다하면 밥 먹고 선셋은 따로 해변으로 보러 나갈 것 같다!

17시쯤 방문해서 먹었는데 해가 너무 뜨거웠다 ㅠㅠㅠ 불판앞에 있으니 더 그런 느낌이지만. 그리고 사진처럼 칵테일 한잔 시켜서 해변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굳이 밥먹으며 볼 필요는 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단체손님이 아니고서는 굳이 예약하지 않아도 될 만큼 테이블이 꽉 차지도 않았다!

하루종일 굶고 먹은 바베큐 저녁... 완전 최고였다.

플래터를 시키면 맥주가 공짜라서 맥주도 한 8잔은 먹은 것 같다!

두짓골드 가입하고 20% 할인받기!

 

 

비치하우스 그릴을 네이버에만 검색해봐도 할인해주는 국내 예약 업체들이 다양하게 나온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큰 폭의 할인율은 두짓골드 회원가입하여 20%할인 받는것이 최고인 것 같다.

연박하면 할인폭이 더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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