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여행 중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한게 츠바키타워 호텔인것 같다.
평소 여행은 가성비를 따지면서 다니지만 그래도 신혼여행인데 좋은데서 한번 묵어보자! 라고 해서 예약한 츠바키타워!
괌에 있는 호텔 중 가장 최근에 생긴것으로 알고있다.
놀랍게도 외관을 찍은 사진이 이것밖에 없었다... ㅋㅋㅋㅋㅋㅋ
뭐 안에서 묵고 노는게 중요하지 겉이 중요할까!
저기 대기중인 벨보이들이 우리 짐을 객실까지 가져다준다.
영화에서만 보던 대우를 받으니 정말 신기하다!
팁을 왜 주는지 알것같은 느낌이랄까.
일반 객실은 줄서서 받는 로비가 있었는데 클럽라운지 예약을 해서인지 우리를 안으로 데리고 가셨다.
웰컴 드링크도 받아 마시고 완전 대우받는 느낌이었다.
알코올이 없는데 취한다~ 크으~~
입욕제도 인당 1개씩 주셨다. 예이~
비싼 호텔은 처음이어서 그런지 들어오자 마자 깜짝놀랐다.
와 진짜 고급지다~ 라는 말이 계속 나왔다.
두짓비치에서는 커피포트도 없어서 K마트에서 사왔는데. 츠바키타워는 없는게 없었다.
크으 역시 돈이 좋긴 좋구나.... 많이 벌어야겠다.
우리는 클럽라운지 층으로 카멜리아 룸 객실중에는 가장 고층으로 알고있다.
그래서인지 괌 서쪽 바다가 한눈에 다 보일정도로 뷰도 너무 좋았다!
괌을 또 온다면 다음 숙소도 무조건 츠바키다.
그리고 기대했던 라운지 이용!
입실 후 우리는 바로 애프터눈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라서 바로 라운지로 달려갔다.
클럽 라운지 이용시간
데일리 페이스트리 서비스 : 오전 6:30 – 오전 10:00(마지막 입장 9:30))
까사 오세아노 조식(로비층) : 오전 7:00 – 오전 10:00 (마지막 입장 9:30)
커피 서비스 : 오전 10시 ~ 오후 2시
애프터눈 티 서비스 : 오후 2시 ~ 4시
칵테일 서비스: 오후 5시 ~ 8시
커피와 디저트가 그렇게 맛있진 않았지만 이곳은 입보다 눈으로 즐기는 곳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다 패키지로 무료로 이용가는한 것이라니.... 돈 진짜 많이 벌고싶다....
티타임 마감 후 한시간의 브레이크타임을 가진 뒤 바로 칵테일 바를 또 이용했다.
안주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과 디저트들이 주로 나열되어 있었다.
업무나 휴식차 온 것이라면 칵테일바 만으로도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구성이었다.
이름들은 기억나지 않지만 종류별로 다 먹어보겠다! 하고 시켰던 주류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라운지를 이용하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아~ 또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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